‘함께라서 좋아요’는 학교 현장의 자율적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 및 중도탈락자 줄이기를 목표로 한 어깨동무학교 운영활동의 일환으로 [Happy] 즐겁고 행복한 교육 체험 놀이터 만들기, [Together] 교육공동체의 진정한 의미 갖기’라는 방침에 따라 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무학년제로 모인 학급에서 전문가 선생님의 상세한 지도아래 언니, 오빠, 동생들과 함께하는 흔치않은 시간에 아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함께라서 좋아요’는 10월초 실시된 ‘책 읽어주는 mom & sam’에 뒤이은 두 번째 활동으로 세라믹 색종이를 이용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무학년제 활동학급 편성을 통해 함께 어울려 협력하고 새로운 관계형성을 도모하는 즐거운 앎의 기회가 됐다.

그리고 이날 활동에 참여했던 2학년 구보민 학생은 “얼굴만 알던 언니 오빠들과 같은 교실에서 만들고 배우니까 즐거웠고 더 친해진 것 같아요. 다음에 복도에서 만나면 꼭 인사할거예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