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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르네상스 꿈 꾸는 마산의 부활
예술 르네상스 꿈 꾸는 마산의 부활
  • 배미진 기자
  • 승인 2014.10.17 0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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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ㆍ경남대 협력
▲ 창원 3ㆍ15아트센터 제4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는 ‘마산 비트’.
19일까지 마산 르네상스전
3ㆍ15아트센터서 전시ㆍ공연

 창원문화재단과 경남대학교가 산학협력을 통해 마련한 ‘마산 르네상스전’이 오는 19일까지 창원 3ㆍ15아트센터 제4전시실에서 열린다. 18ㆍ19일에는 전시회와 함께하는 퍼포먼스 공연으로 ‘하나 동생 두나’도 선보인다.

 ‘마산 르네상스전’은 경남대 문화콘텐츠 학과생들이 문화와 예술 융성을 통한 도시 재생과 지역 창조경제를 형성하는 과정 등 마산 지역민의 노력들을 사진 속에 담아냈다. 지역 청년들의 관점에서 관찰한 현상들이 작품이 된 것이다.

 퍼포먼스 ‘하나 동생 두나’는 정일근 시인의 동화 ‘하나 동생 두나’를 공연화했다. 원작의 가치를 그대로 살려내기 위해 각색 과정을 생략하고 원문 그대로 선보인다.

 자연의 소중함이 주요 내용이며 스토리가 주는 따뜻한 분위기와 부드러운 감동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배우들은 화술 훈련에 공을 들였다. 또한 입체적인 동화 콘서트 형식을 연출하기 위해 객석과 무대공간을 별도로 분리하지 않고 다양한 악기연주와 라이브 음악, 인형과 오브제 등을 활용했다.

 공연은 18일 오후 7시 30분, 19 오후 4시 30분에 1회씩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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