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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박차
산청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박차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4.10.1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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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열린 훈련 준비를 위한 제2차 전체회의 장면.
 산청군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재난에 강한 안전한국 실현을 위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전 6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문제해결형 실행기반 훈련, 산청어린이집 화재를 가상한 국민체감형 훈련, 23일 소소심 익히기 체험을 통한 대국민 훈련도 시행한다.

 이에 따라 군은 단순 발표식 훈련을 지양하고 복합 재난상황을 부여한 대응 단계별 문제해결 방식의 훈련을 시행,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항은 토론을 통해 향후 재난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훈련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오는 17일 최종회의를 마치고 21일 군수 주재로 이번 훈련에 참여할 계획으로 재난대응 매뉴얼 재정비와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 추진에 전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국민의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고 행정과 관계기관의 재난대응 로드맵 수립, 협력강화로 이어져 재난 발생 때 신속한 대응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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