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교육지원청, 11일 팔룡중 강당서
창원 교육지원청의 사랑의 교복나누기 사업이 하복도 대박을 향해 달린다.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하상수)은 오는 11일 팔룡중학교 강당에서 ‘제2회 사랑의 교복나누기 사업 하복 수집’을 위해 14개 중학교와 지역사회기관 관계자 100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하복 수집을 위해 5월부터 14개교 졸업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수량을 파악한 결과 965벌(하복 339벌, 동복 626벌) 참여로 나타났다.
교복이 예상대로 수집되면 2015년 학교주관구매 상한 가격(하복 7만 9천225원, 동복 20만 3천84원)을 적용해보면 경제적 효용 가치는 1억 5천여만 원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도 두산중공업, 희망을심는모임 등 지역사회연계기관 자원봉사자들이 수집, 분류, 수선, 세탁, 운반 등 분야별 팀을 나눠 활동하게 된다.
하복은 수집에서 세탁까지 마친 후 아름다운가게 3개 지점에 임시 보관했다가 2015년 1월 동복 판매 때 동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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