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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 대학생 멘토링제 운영
방과후학교 대학생 멘토링제 운영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4.10.01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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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14개 대학과 교육프로그램 협력 강화
 경남교육청과 도내 12개 대학이 교육발전협의회를 열고 ‘방과후학교 대학생 멘토링제 운영’ 등 대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1일 오전 11시 경남대학교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경남지역 대학-교육청 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발전협의회 현 회장인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 외 도내 14개 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이날 박 교육감은 “이번 교육발전협의회는 경남교육 발전을 위해 도내 대학과 의논하고 협력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면서 “초ㆍ중등학교 교육과정과 고등교육 연속성 확보, 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 재능 등 교육기부가 경남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남교육청은 △방과후학교 대학생 멘토링제 운영 △대학의 교육기부 참여 활성화 △초등교과교육연구회 컨설팅 지원 협조 △교육청-대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협조 등 4개 안건에 대해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도내 대학들은 기타협의 사항으로 교원 연수와 교육실습협력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육발전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인제대 차인준 총장이 선출했으며 차 총장은 앞으로 1년간 회장직을 맡아 본 협의회를 통해 경남교육발전을 견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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