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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풍요ㆍ행복’ 기업이념 실현
‘지역사회 풍요ㆍ행복’ 기업이념 실현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4.10.01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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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85주년 무학그룹, 사회공헌비 20억원 출연
▲ 무학그룹 최재호(중앙) 회장이 1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창원2공장에서 열린 창립 85주년 기념식에 앞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무학이 운영하는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에 출연금 20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무학그룹이 1일 창립 85주년 기념식을 열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20억 원을 출연했다.

 무학그룹은 이날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창원 2공장에서 최재호 회장, 최위승 명예회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8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최 회장은 기념사에서 “규모의 경영보다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바람직한 기업상을 알려 국가와 지역사회가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기업이념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무학그룹은 기념식에 앞서 무학이 운영하는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에 출연금 20억 원을 전달했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규모는 93억여 원으로 늘어났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무학에서 전액 출자해 만든 무학장학재단을 최재호 회장의 이사장취임 이후인 지난 2011년 재단 이름을 바꾸고 장학사업, 문화사업,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넓혀나고 있다.

 무학은 2006년 출시한 순한 소주 ‘좋은데이’가 부산ㆍ경남ㆍ울산시장을 석권하면서 소주 업계 ‘빅3’로 올라섰다. 지난해부터 서울과 수도권에서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해 제품 인지도도 높여가고 있다.

 무학그룹은 무학주류상사, 무학 스틸사업부, 좋은데이디엔에프, 무학전기(해주)유한공사, 화이트플러스, 지리산산청샘물, 무학위드, 엔팩, 재단법인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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