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6:01 (목)
시천면, 친환경 어류방류
시천면, 친환경 어류방류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4.10.01 2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청양수발전소, 다슬기ㆍ메기 등 20여만 마리
▲ 한국수력원자력(주) 산청양수발전소와 산청군 시천면이 1일 발전소 댐 하류 시천천 원리 1교 등에서 어린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산청양수발전소와 산청군 시천면이 1일 발전소 댐 하류 시천천 원리 1교 등에서 어류 방류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수발전소 직원과 군 관계자, 지역 어족보존회,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댐 하류인 시천천 원리 1교 등 4개 지역에 다슬기 15만 미, 메기 6만 마리, 자라 2천 마리 등을 방류했다.

 양수발전소는 지역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고 주민소득에 직접 이바지할 수 있는 어종을 선정, 철저한 사전 질병검사를 통해 하천 생태환경 보호와 방류 어종 생존율을 꾀하고자 전력했다.

 이 행사는 양수발전소와 지역 간 공동행사로 3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하천생태 환경보전과 지역 관광객 유치 증대에 이바지해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수발전소 윤봉중 소장은 “지속적으로 치어 방류 행사를 통해 지역과 상생 협력하는 지역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