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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떠난 자리 센트랄 입주
노키아 떠난 자리 센트랄 입주
  • 연합뉴스
  • 승인 2014.10.0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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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8개사 중 수출ㆍ생산ㆍ기술 최고점수 받아
▲ 노키아티엠씨가 떠난 마산자유무역지역 신규 표준공장.
 마산자유무역지역에서 철수한 노키아티엠씨 빈자리에 창원국가산업단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센트랄이 입주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마산자유무역지역 1공구 표준공장 3호동 노키아티엠씨 철수 공간(2만 765㎡)에 대한 입주 기업 공개모집에 신청한 8개사에 대한 심의를 벌여 센트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센트랄은 수출성, 생산성, 기술성 등 평가지표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창원에 본사를 둔 센트랄은 자동차 조향ㆍ현가ㆍ변속장비 부품을 생산하며 올해 ‘월드클래스 300’, 2013년 ‘한국형 희든 챔피언’에 선정된 강소기업이다.

 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내달 10일까지 센트랄 입주신청을 받아 공간활용 계획과 사업계획을 검토해 최종 입주를 허가하기로 했다.

 한편, 노키아 한국공장 법인인 노키아티엠씨는 지난 4월 말 한국 사업장 철수 결정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조업을 전면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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