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3:11 (목)
중국 고구려 역사탐방 대장정
중국 고구려 역사탐방 대장정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4.09.22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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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교생 38명 올바른 역사관 길러
 경남지역 고교생 38명이 중국 고구려 역사탐방 대장정에 나선다.

 경남교육청은 고구려 문화유적 탐방단 고등학생 38명, 인솔단 4명이 23~27일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내 고구려 문화 유적지와 백두산을 탐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우리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해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올바른 역사관과 안보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탐방을 마친 후 학생들의 기행문을 모아 보고서를 제작해 각 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회장 심상범)가 8년째 지원하고 있는 역사탐방행사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우리 민족의 역사적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중국 대륙 내 고구려 유적지 답사, 백두산 등정 등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민족의 기상을 이어받아 미래를 향해 나아갈 도전정신을 길러 주기 위한 것이다.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최근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의 도움으로 8년째 중국 내 고구려 문화유적 탐방 기회를 갖게 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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