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중 전반기 교육 활동 상담
가야중학교(교장 이규용)는 자녀들의 학교 생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진로ㆍ진학 지도에 대하여 서로 고민을 나누기 위해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 바쁜 가운데도 200여 명의 학부모님들이 참석해 전반기 학교 교육활동을 돌아보았다.
지난 18일 ‘학부모와 함께여는 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놓고 학부모와 교사가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며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더 나은 학교 교육 및 학생 지도에 대하여 진지하게 서로 생각을 나누며 함께 가꾸는 소통과 공감의 가야중 교육공동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반기 학교교육활동에 대해 폭넓게 정리해 보면서 그동안의 학교교육 성과를 정리하였으며 아울러 그동안 발생된 교육현안들이 학부모회의 활성화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후 각 교실에서는 늦은 시간임에도 학부모는 담임선생과 만나 학급의 이야기를 나누며 자녀들이 평소 생활 모습을 비롯한 학업 스트레스, 교우관계, 진로 불안 등을 나누는 자리가 이어져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순애 교사는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 속에 자녀들의 자존감이 회복되며 자신의 진로를 자기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선택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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