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등 2명 부상
지난 18일 오전 9시 50분께 창원시 의창구 북면의 한 초등학교 신축 공사현장에서 25t 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크레인 기사 강모(31) 씨가 팔과 다리를 다쳤고, 다른 근로자 한 명도 넘어지는 크레인을 피해 도망치다가 넘어져 부상했다.
또 넘어진 크레인이 공사현장 바깥 도로를 덮치면서 주차된 차량 1대가 파손됐다.
경찰은 약한 지반 탓에 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진 것으로 보고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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