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산내면 남명보건진료소 준공식이 오는 23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이번 준공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허홍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명보건진료소는 산내면 얼음골1길 160-1에서 총 사업비 3억 5천만 원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건축연면적은 166.56㎡로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찜질방 등의 내부시설과 체성분분석기, 온열수치료기, 안마의자 등 최신장비를 갖췄다.
천재경 밀양시 보건소장은“기존 진료소가 협소하고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변에 위치함으로써 나이 많은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과 위험이 많았으나 준공되는 진료소는 마을 중심에 위치해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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