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1:16 (수)
‘별에서 온 그대’ ABC서 리메이크
‘별에서 온 그대’ ABC서 리메이크
  • 연합뉴스
  • 승인 2014.09.2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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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히트작 ‘뱀파이어 다이어리’ 작가 파일럿 대본 집필
▲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미국 지상파 ABC 채널을 통해 리메이크 된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도 미국에서 리메이크된다. 지상파 ABC 채널을 통해서다.

 ‘별에서 온 그대’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얼마 전 ABC 방송국에서 파일럿 오더를 받았으며 현지 제작사인 소니픽쳐스와는 세부 계약서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HB엔터테인먼트의 문보미 대표와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는 EP 자격으로 미국판 리메이크 작업에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별에서 온 그대’ 미국 리메이크에는 미국 메이저 제작사 소니픽쳐스 텔레비전이 제작사로 확정되었고 ‘쉴드’ㆍ‘엔젤’ ㆍ‘뱀파이어 다이어리’ 등을 집필한 리즈 크레프트와 사라 패인 작가가 대본을 맡아 현재 파일럿 대본을 집필 중에 있다고 HB엔터테인먼트는 밝혔다.

 제작사는 “파일럿 대본작업을 마치는 대로 올 하반기 파일럿 제작 및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별에서 온 그대’의 미국 리메이크 소식은 미국 연예전문지 할리우드리포터를 통해 미국에서 먼저 전해졌다.

 할리우드리포터는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의 남녀주인공 이름은 제임스와 라크이며 미국판은 한국 원작의 포맷을 살려 초능력을 가진 외계인과 스타의 사랑을 그린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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