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7:35 (토)
“생명 나눔은 기업의 사회공헌이죠”
“생명 나눔은 기업의 사회공헌이죠”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4.09.10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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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6년간 9천246명 헌혈
▲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한 대우조선해양 직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DSME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운동은 지난 2009년 처음 시작, 6년간 총 9천246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지난해 9월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사랑의 헌혈약정’을 맺어 혈액부족으로 치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생명 나눔을 약속했다.

 이처럼 이 회사는 임직원의 헌혈 참여 시 사회공헌활동 4시간을 인정하고 기술교육원의 사관생 교육 프로그램에 단체헌혈을 포함시키는 등 헌혈 운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특히, 헌혈 운동에 참가한 헌혈증서는 긴급한 상황에 처해 있는 거제시의 이웃, 봉사단체 및 백혈병 어린이 돕기 행사에 우선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향토기업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 관계자는 “노사가 하나가 돼 헌혈운동을 진행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위한 사회공헌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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