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유색미 이용'' 추석 음식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송편이다. 알록달록 색이 예쁜 곡식으로 송편(사진)을 빚으면 맛과 영양까지 모두 잡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검은 쌀, 붉은 쌀, 녹색 쌀 등 색깔 있는 쌀로 다양한 색을 내는 송편을 만들 수 있다.
검은 쌀에는 항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GABA가 다량 함유돼 있고 붉은 쌀은 항노화 및 면역력 증대 기능이 있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많다.
농촌진흥청 답작과 오세관 박사는 “색깔 있는 쌀로 만든 송편은 보기도 좋고 안토시아닌 등 기능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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