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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컴퓨터프로그래밍 실력 발휘
교원 컴퓨터프로그래밍 실력 발휘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4.08.18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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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대회 박정희 김해삼문고 교사 등 33명 1등급 받아
▲ 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에서 제11회 교원 컴퓨터프로그래밍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원 정보활용 능력 향상과 우수 교원 발굴을 위해 제11회 교원컴퓨터프로그래밍 대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오전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 초ㆍ중ㆍ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204명이 참가해 알고리즘을 컴퓨터프로그램으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회 결과 김해삼문고등학교 박정희교사를 포함해 33명이 1등급의 영광을 안았고 2등급 66명, 3등급 100명 등 총 199명의 교원이 교육감상을 수상하며 승진가산점을 받게 된다.

 이번 대회는 교원 정보활용 능력 향상 및 정보영재 육성을 위한 지도교사들의 알고리즘 문제 해결 및 프로그램 작성 능력 향상과 정보통신 분야 우수 교원 발굴ㆍ육성을 위해 개최됐다.

 예선대회는 지난 7월 12일 창원 팔룡중학교에서 631명의 교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본선 대회는 예선 대회 참가자 성적우수자 50%를 선발해 본선대회 참가자격을 부여했으며 초ㆍ중ㆍ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204명이 참가해 주어진 5문제를 해결하는 알고리즘을 컴퓨터프로그램으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본선 대회 채점방식은 경남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컴퓨터 자동채점 방식을 적용해 시험이 종료된 후 곧바로 신속하고 정확한 채점으로 응시생은 시험 당일 자신의 성적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이 대회는 교원을 대상으로 컴퓨터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대회로 지난 2004년부터 올해 11회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경남지역 교원들의 컴퓨터프로그램 작성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정보통신분야의 우수한 학생 발굴과 지도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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