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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고, 학생발명전시회 성적 우수
경남과학고, 학생발명전시회 성적 우수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4.08.18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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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단체상ㆍ이동혁ㆍ허은지 우수상 수상
▲ 경남과학고 교사와 학생들이 제36회 전국학생 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과학고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창안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해 전국학생발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남과학고등학교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제36회 전국학생 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27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우수상ㆍ은상ㆍ장려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고 이동혁(2년) 군은 ‘광섬유를 이용한 천체망원경 파인더 정렬 보조장치’를 출품했고 허은지(1년) 양은 ‘비례식을 이용한 g 측정저울’을 출품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이 밖에 13명의 학생이 참가해 5개 작품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했던 제27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는 학교 단체상 수상과 함께 2학년 피하영 학생이 ‘청소가 용이한 탈착식 마우스 사육 장치’로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빛 따라 색 따라 그림자 도형놀이 완구ㆍ격자가 이동하는 자ㆍ SAFE TUBE 등의 발명품으로 5명의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경남과학고 담당교사는 “이번 수상작들의 대부분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발생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해 얻은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선생님들의 열정과 바쁜 학과 공부 중에 창의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 열정적인 학생들의 노력과 정성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진 것”이라며 의미 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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