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군에 따르면 함주공원 내 위치한 어린이 안심놀이터 물놀이장은 지난달 15일 문을 연 이후 최근 휴가기간을 맞아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평일에는 500여 명, 주말에는 1천명 이상이 다녀갔다.

　물놀이장은 종합놀이터, 워터터널, 워터드롭, 샤워기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춰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군은 아이들의 위생을 고려해 수돗물을 사용하고,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놀 수 있도록 안전요원도 2명 배치했다.

　또한 올해는 삼칠지역 주민들을 위해 칠원면 소재한 함안군 국민체육센터 뒤편에도 안심놀이터 물놀이장을 지난 24일 개장했다. 2곳 모두 29일까지 개장한다.

　이용대상은 10세 이하 어린이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및 청소로 휴장을 한다.

　이용금액은 무료이고 이용 및 문의사항은 함안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580-360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