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여름방학 기간인 8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회 걸쳐 자연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자연놀이 체험프로그램은 2일 한지 압화 전등 만들기, 9일 야생화 자수 컵 받침 만들기, 16일 야생동물 발자국 및 똥 만들기, 23일 우리 마을 생태지도 그리기 등 매회 체험내용을 달리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전화(055-884-3026)나 인터넷(http://blog.naver.
com/baba6840)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이다. 참가비는 2천원.
악양면 평사리공원에서 화개장터 사이 지리산 기슭에 위치한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섬진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지리산의 나비 표본, 한국의 희귀곤충 표본, 한국 수목 표본, 지리산 자생 수종 종자 표본 등이 상시 전시되고 있다.
전시ㆍ체험ㆍ해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지리산생태과학관(884-3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