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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초, 꿈틀꿈틀 뮤지컬 여행
충렬초, 꿈틀꿈틀 뮤지컬 여행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7.3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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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충렬초등학교(교장 김용은)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꿈틀꿈틀 통영청소년뮤지컬단의 뮤지컬 캠프가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뮤지컬단 캠프는 충렬초와 창의적 공동체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뮤지컬 창작소 「불과 얼음」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졌고 단원 캠프와 교사 직무 연수가 동시에 진행된다.

뮤지컬 캠프는 뮤지컬 창작소 「불과 얼음」의 작곡가 유수진과 연출가 장우성, 안무가 김은경이 맡아 캠프를 위해 제작된 창작대본을 통해 학생들을 5일 간 집중적으로 훈련한다.

아울러 교사 직무 연수는 뮤지컬 창작소 「불과 얼음」의 고성일 대표가 강의를 맡았고 교사들에게 현장의 뮤지컬 지도법을 전수한다.

그리고 캠프는 실습 위주로 진행돼 캠프 마지막 날인 5일째에는 학생들은 그간 연습한 창작뮤지컬을 학부모님을 초청해 발표하며 캠프의 성과를 확인한다.

그리고 교사 직무 연수는 3일 간 진행되고 직접 작사한 곡을 무대로 꾸며 발표하고 최종으로 연수를 마감한다.

단원 캠프에 참가한 조현준(충렬초 5) 학생은 “뮤지컬 전문가와 함께 노래, 안무, 연기를 공부하니 실제 배우가 된 것처럼 뮤지컬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렬초등학교 김용은 교장은 “뮤지컬은 통섭의 시대에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길러주는 알맞은 교육프로그램으로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꿈을 찾아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꿈틀꿈틀통영청소년뮤지컬단은 뮤지컬 캠프의 여세를 몰아 한 주간 연습을 더 진행한 뒤 오는 8일 한국 DMZ 평화생명동산에서 초청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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