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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탈 만들며 더위 날리자”
“전통 탈 만들며 더위 날리자”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4.07.28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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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청, ‘과학 NIE 속으로’ 등 운영
▲ 창원교육지원청은 다음 달 2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 ‘과학 NIE 속으로’와 ‘전통공예 주말 놀이학교’를 운영한다.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태우)은 다음 달 2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12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 ‘과학 NIE 속으로’와 ‘전통공예 주말 놀이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과학 NIE 속으로’는 창원과학체험관의 교육기부를 받아 무더운 여름날을 집과 학원을 전전하며 무료하게 보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정보를 담은 신문 읽기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통공예 주말 놀이학교’는 부림시장 창작공예촌의 교육기부를 받았으며 한지를 이용해 손거울, 연필꽂이, 전통 탈을 만들며 우리 공예품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전통 놀이를 통해 화합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두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의 경우 당초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았다.

 이들은 모두 전문 강사들의 가르침 아래 모든 내용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더위에 지친 우리 아이가 전문가의 가르침에 따라 좋아하는 만들기도 하면서 우리 전통 공예품과 재료에 대해 알게 된 유익한 강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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