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ㆍ경상대ㆍ창원대
경남교육청이 여름방학을 이용 ‘제2외국어’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내 대학 위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제2외국어 대학위탁교육’은 경남대, 경상대, 창원대에서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를 각각 30시간 이수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남교육청-대학 간 프로그램 운영 협약으로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 결과 17개 강좌에 288명이 수강하며 참가 학생들은 도교육청 및 각 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시간, 강의실, 강의 교재 등의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수강 모집 결과 경남대 5강좌(일본어 초급, 재미있는 중국어, 재미있는 초급 프랑스어)를 비롯해 △경상대 1강좌(일본어 초급)
△창원대 11강좌(일본어 초급, 일본어 중급, 중국어 초급, 독일어 초급, 프랑스어 초급)가 개설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시작하며 월~금요일 하루 2~3시간 강의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외국 언어 능력 향상과 함께 사용 국가의 문화적 이해도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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