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께 경남 김해시 생림면 한 도로를 달리던 1t 화물차 짐칸에 타고 있던 이모(49)씨가 갑자기 밖으로 뛰어내렸다.
이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그 자리에서 숨졌다.
당시 화물차는 시속 40㎞로 달리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화물차 짐칸에 함께 타고 있던 동료 2명은 "쓰고 있던 모자가 갑자기 바람에 날아가자 이 씨가 모자를 줍기 위해 뛰어내렸다가 변을 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동료들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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