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2:35 (금)
경남 중기 인력난 해결한다
경남 중기 인력난 해결한다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4.07.25 0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중기청, 취업하고 싶은 우수기업 205개 선정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이 상반기 취업하고 싶은 경남 우수기업 205개 중소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중기청은 그동안 경남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테크노파크, 기술혁신협회 등 각 기관별로 추진하던 일자리 창출인증사업을 구직자들이 취업 편의성 제고를 위해 통합, ㈜성우 등 205개 중소기업을 선정한 것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공정거래법, 산업재해 관리 및 임금체불 등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표자의 기업 경영이 우수한 기업들이다.

 중기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사업으로 추진된 ‘취업하고 싶은 경남 우수기업’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300개 내외를 선정해 총 50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선정된 기업은 채용박람회 우선 참여 및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계약학과 선발시에도 가점을 부여해 우대하는 등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 및 지원 시책을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남중기청 정환두 청장은 “경남은 실업률이 2.1%로 타 지역에 비해 낮은 편이나, 지역 중소기업은 여전히 인력난에 직면하고 있으므로 금번 취업하고 싶은 경남 우수기업 선정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기업에는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취업하고 싶은 경남 우수기업 사업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