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족 이벤트 행사ㆍ셀프 바비큐 코너 ‘인기몰이’
가장 서민적이면서도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순수 한우 암소요리 전문점 다원정이 밀양의 먹거리를 창출하고 있다.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 율전안길 29번지에 위치한 다원정을 찾아가면 밀양의 특산물인 대추밭 가운데 자리를 잡고 우아한 멋으로 치장한 기와집들이 반긴다.
2만 3천㎡의 부지 위에 우아하면서도 고즈넉스런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다원정은 다섯 채의 건축물에 기와로 지붕을 올리고 고풍스러우면서 우아한 멋을 자아내는 현대식 건물이 눈길을 끈다.
또한 밀양강을 옆에 끼고 있는 다원정은 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최상의 맛있는 음식과 함께 편안하고 정다운 전원도시의 분위기를 마음껏 만끽하고 있다.
다원정의 한우 암소고기를 일주일 정도 숙성 과정을 거쳐 참숯으로 석쇠에 구워먹는 한우 암소 숯불구이의 맛은 육질이 연하고 담백하며 식감이 부드러워 입안에서 사르르 녹으면서 참 숯의 은은한 향과 고기의 맛이 조화를 이뤄 최상의 맛을 낸다. 노약자나 어린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급 요리로 벌써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음식에 들어가는 주요 양념은 다원정 2만 3천㎡ 넓은 부지를 활용해 현지에서 조달하고 있다. 6천㎡의 콩밭에서 수확한 순수 국산 콩으로 메주를 쑤고 된장과 간장을 직접 생산해 음식 재료로 사용하고 9천㎡의 매실 농장에서 생산되는 매실 또한 2~3년 숙성시켜 각종 양념 재료로 활용하고 있는 신개념 웰빙 음식점이다.
이곳 다원정은 순수 한우고기 요리점만큼이나 명성이 높지만 사장이 직접 키운 암소를 도축해 손님상에 올리고 있어 가격만큼은 가장 서민적이다. 이곳의 가격을 살짝 훔쳐보면 석쇠불고기 1인분 1만 5천원, 소고기 국밥 한 그릇 6천원, 소고기 전골 1인분 1만 1천원, 별미인 냉면 한 그릇이 7천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이다.
이처럼 다원정이 밀양의 명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 것은 다름 아닌 이곳 손 사장의 경영 철학이 한몫을 하고 있다. 밀양 산외가 고향인 손 사장은 선친으로부터 이곳을 물려받아 한우 사육을 하면서 밀양인들에게 질 좋고 값싼 순수 한우고기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려는 순수한 농부의 마음으로 지난 2011년 8월 다원정이란 이름을 걸고 순수 한우암소고기요리 전문음식점의 문을 열었다.
손 사장은 “260여 석의 객석을 갖춘 다원정은 그 명성에 걸맞게 평일 하루 500여 명 주말 1천여 명 이상이 이곳을 다녀간다”면서 “이처럼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것은 항상 친환경적 재료를 사용하며 직접 키운 암소를 판매하고 착하게 음식을 만들어 최고의 맛과 최고의 서비스로 한 번 찾아오신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 다원정의 특별한 비법”이라고 말한다.
그는 “앞으로도 양질의 한우 암소를 잘 사육해 다원정을 찾는 모든 분들이 순수한 국산 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마음껏 드실 수 있는 장소로 다원정이 만들어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 위치 :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 율전안길 29번지
◇ 문의 : 055) 356-5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