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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초, 제 손으로 키운 옥수수가 이만큼 자랐어요
상리초, 제 손으로 키운 옥수수가 이만큼 자랐어요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7.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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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텃밭 직접 재배한 농산물 맛보다
고성 상리초등학교(교장 허연수)는 지난 21일에 전교생이 함께 옥수수 따기 체험을 했다.

상리초등학교는 녹색성장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5월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학교 텃밭에 옥수수, 감자 등을 직접 심고 거름과 물을 주고 잡초를 뽑으며 가꾸어 왔다.

이 결실로 여름 햇살 아래 영글어 있는 옥수수를 함께 힘을 모아 따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아울러 학생들은 자신의 키보다 더 크게 자라 있는 옥수수를 발돋움을 해서 수확한 옥수수를 급식소에서 삶아서 전교생이 나누어 먹는다는 얘기에 들뜬 분위기가 감돌았다.

5학년 유승민 학생은 “꽃이 피었던 자리에 옥수수가 열린 것이 신기해요. 우리가 키우고 더운 날씨에 땀 흘리며 수확해서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내일 점심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옥수수 따기 체험은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맛보며 생명 존중 정신과 자연 사랑정신을 함양하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

상리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녹색성장 환경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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