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열린 특강은 딱딱한 수업의 틀을 깨고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하기 위한 몸풀기 마음풀기 프로그램 ‘웃음치료’를 마련해 학부모님들의 웃음소리, 노랫소리로 강의실 분위기로 진행했다.

　특강은 90여 명의 학부모님과 함께 두 시간 동안 우리 아이들을 훌륭하게 성장시키기 위해 고민하고 같이 답을 찾아가는 ‘성공을 좌우하는 첫 단추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손 강사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아이들은 가정에서부터 뿌리 교육이 중요하며, 자녀들과 공감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아이들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고 지켜봐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궁금증을 다 풀지는 못했지만, 학부모가 평소 갖고 있던 자녀의 진로 고민을 현장감 있는 교육을 통해 자녀의 진로 및 삶의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문철갑 교장은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해 시행한 이번 특강을 통해 많은 학부모가 자녀와 소통하고 함께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장유중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부모들을 위해서 다음에도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