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는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고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4년 6월 이후 주요 영역별 학습법， 대입 일정별 대응 전략， EBS 활용 학습 및 입시 준비 방법 등에 대해 EBS 유명 강사들로부터 현장에서 직접 들어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교사， 학부모는 오후 1시까지 KBS창원홀로 입실하면 된다.

　이날 행사에는 △국어영역 남궁민 교사(EBS 대표강사ㆍ호평고) △수학영역 심주석 교사(EBS 대표강사， 인천하늘고) △영어영역 윤장환 교사(EBS 대표강사， 세화여고) △진로진학영역 이금수 교사(EBS 전속교사， 중대사대부고) 등 영역별 최정상급 강사들이 총 출동해 2015학년도 수능에 대한 분석과 전망， 이에 따른 남은 시기별 공부법을 들려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대표강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부비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강사 사인회， 포토타임도 가지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EBS 대표강사들이 집필한 `2015 대입의 기적 EBS로 승부하라!`와 `대입 성공 전략 및 EBS 연계 200% 활용방안` 자료집을 증정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과 EBS는 지난 2010년 9월 28일 `EBS 교육방송 활용 활성화`에 관한 MOU를 체결한 후 매년 입시 설명회를 비롯해 EBS 활용 사회통합 교육멘토링， 연구학교， EBS 파견교사 운영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통해 교육 수요자들의 만족도 제고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도 교육청 강신화 과학직업과장은 "학생들은 EBS 교육방송을 통해 지역 간， 계층 간 교육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도 교육청은 찾아가는 EBS의 입시정보 설명회를 통해 수능 분석 및 입시 전략 등의 노하우를 간접 경험 하게 됨으로써 꿈과 끼를 계발할 수 있는 대학과 학과 선택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강신화 과장은 이어 "이런 좋은 기회를 잘 활용함으로서 교육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각 학교 진학 담당 교사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절실하며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