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할아버지에게 예절 배워요
동네 할아버지에게 예절 배워요
  • 이명석 기자
  • 승인 2014.07.0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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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양보초, 양보노인회로부터 `효행 10훈` 등 익혀
 하동 양보초등학교(교장 안규식)은 지난 1일 바른 인성의 함양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사회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예절을 가르치고 우리 전통예절문화를 알려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전통예절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네의 양보노인회 예절학습당 할아버지가 강사를 자처해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져 좀 더 친근감 있고 효과적인 전통예절교육이 이뤄졌다.

 먼저 `어린이 효행 10훈`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지켜야 할 효의 기본 덕목들을 상세하게 안내했으며 인간의 기본 윤리 덕목을 알기 쉽게 한자로 풀이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인성교육의 시작점인 효도, 형제자매의 우애를 강조함으로써 가정에서부터 예의 바른 행동을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남자와 여자의 올바른 공수자세, 바른 앉은 자세, 큰절과 평절 등 일상생활에서 잘 알지 못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각종 예절을 시범과 실습을 통해 배웠다.

 이윤청(6년) 학생은 "평소 확실히 알지 못해 절을 하면서도 맞는지 항상 자신이 없었는데 직접 몸으로 배워 보니 완전히 익혀졌다. 속이 후련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기은(4년) 학생은 "평소에도 공수와 같은 자세를 하면 허리와 어깨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애국 조회와 같은 학교의 중요한 행사에서도 이런 올바른 태도로 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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