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2:29 (토)
80년 전통 우크라이나 선율 ‘넘실’
80년 전통 우크라이나 선율 ‘넘실’
  • 배미진 기자
  • 승인 2014.07.03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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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코피에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11일 사천문예회관서 내한공연
▲ 우크라이나 국립 프로코피에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국립 프로코피에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사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크라이나 프로코피에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유럽의 유명 오케스트라로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일본 등에서 연간 50여 차례 공연하고 있는 글로벌 악단이다.

 이번 공연은 우크라이나 미녀 삼총사라고 불리는 타타니아 그루첸코(소프라노), 알리나 세브체코(피아노), 알라마브첸코(바이올린) 등이 장르를 넘은 클래식, 재즈, 집시 음악을 선보인다.

 프로코피에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할 곡들은 1940년 할리우드 히트작 ‘우울한 달빛’의 OST (바르샤바 콘체르트)와 뮤지컬 캣츠 중 ‘메모리’, 비발디의 여름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서곡, 영화 ‘겨울왕국’ OST(렛 잇 고), 아바의 ‘댄싱퀸’ 등 명곡들로 동유럽 음악의 정수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사천시 여성합창단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관람료는 일반 5천원이며 문화가족 및 단체(10인 이상)는 3천500원으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831-2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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