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세상… 모녀 사랑 변함없다네”
“힘든 세상… 모녀 사랑 변함없다네”
  • 배미진 기자
  • 승인 2014.06.25 2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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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ㆍ28일 창원 도파니아트홀서 연극 ‘꽃신’
 지난해 제31회 경남도연극제를 울음바다로 빠뜨렸던 극단 미소의 ‘꽃신’이 27일ㆍ28일 창원 명서동 소재 도파니아트홀에서 세 차례 공연된다.

 연극 ‘꽃신’은 치매를 앓고 있는 엄마 순덕과 딸 옥련의 모녀간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연출가 겸 배우 장종도 씨가 희곡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또 배우 손미나, 박시우, 정다운누리, 윤연경, 류혜진, 주요한과 연기까지 선보인다.

 연극의 내용은 이렇다. 치매를 앓고 있는 엄마를 3년째 모시고 사는 옥련은 남편의 암 발병으로 힘든 나날을 보낸다. 사람들의 손가락질과 현실의 고통이 엄마의 탓이라 생각한 옥련은 모진 말을 쏟아내고 마는데….

 장종도 연출가는 “치매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은 곱지 않다”며 “삭막해져 가는 현실 속에서 엄마와 가족의 의미를 되찾아보고자 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공연 시간은 27일 오후 7시 30분, 28일 오후 4시, 7시 30분이며 예매 및 문의는 전화(264-5264)나 홈페이지(misodrama.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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