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현재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있는 밴드의 맴버와 촬영 감독이 실제 제작했던 뮤직비디오 9개 중 세 개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에게 뮤직비디오를 실제로 제작했던 과정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이후에는 올 가을에 발표할 음반의 뮤직비디오 중 학생들과 후렴부분을 배워 합창을 통해 직접 출연도 하며 실제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강연 외에 실제 음악가와 다큐멘터리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꿈 또는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별도로 질문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과 대중음악 관련 직업에 대한 실제를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3학년 백성혜 학생은 "수업만 한 것이 아니라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중에 우리가 함께 만든 장면이 뮤직비디오로 나온다고 하니 기대돼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2학년 김범서 학생은 "앞으로 대중 음악 쪽으로 공부하고 싶었는데 직접 노래를 만들고 제작하는 밴드가 와서 좋았어요. 연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뮤직 비디오를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