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ㆍ학교 학업성취도 파악
학생ㆍ학교 학업성취도 파악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4.06.2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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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교육청, 중 3ㆍ고 2 대상 국어ㆍ수학ㆍ영어 교과평가
 도 교육청은 24일 도내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특성화고 제외)들을 대상으로 `2014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학생 개개인과 학교의 학업성취 수준을 파악해 기초학력미달 학생의 학습결손 보충자료 확보, 교육과정 개선 등을 위해 실시하는 학업성취도평가에는 중학교 272개교 3학년 4만 805명, 고등학교 2학년 157개교 3만 5천140명 등 7만 5천945명이 응시한다.

 이번 평가는 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2시 5분까지 국어ㆍ수학ㆍ영어 3개 교과 평가와 함께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국어ㆍ영어의 경우 듣기평가도 실시한다. 교과별 문항 유형은 선다형과 서답형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설문조사는 학생들의 학습부진과 학력격차 원인을 보다 심층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의 비교 연구를 위해 중ㆍ고등학교 33개 학교의 1개 학급에 대해 표집평가를 실시하며 특히, 중학교는 국어, 수학ㆍ영어 외에 사회ㆍ과학 교과에 대한 표집평가도 함께 시행해 오후 4시 15분에 평가가 종료된다.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학업성취도평가는 실시하지 않으며, 중학교의 경우 평가과목을 국어ㆍ수학ㆍ영어ㆍ사회ㆍ과학 등 5과목에서 2과목(사회ㆍ과학)을 줄여 학생들의 평가부담을 줄였다.

 이번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는 9월 초에 학생 개인별로 과목별 성취수준 4단계(우수학력ㆍ보통학력ㆍ기초학력ㆍ기초학력미달)를 통지하며 학교 결과는 학부모와 도민의 알 권리를 위해 11월 말에 학교별 응시현황, 교과별 성취수준 비율과 학교향상도 등을 학교정보공시 사이트 `학교알리미`에 공개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학업성취도 평가와 관련한 학교교육과정의 비정상적인 운영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공문 발송, 담당자 연수 등을 실시했으며 민원발생 우려 학교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했다.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대한 평가도구 보안점검과 방송점검 등을 사전에 실시해 원활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했다.

 도 교육청 하상수 과장은 "학업성취도평가는 학생 개개인과 학교의 성취수준을 파악해 기초학력 정착과 학습결손 보충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며 "나아가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기초학력미달비율이 높은 학교에 대한 행ㆍ재정적인 지원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는 등 학생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평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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