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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ㆍ꼴찌 다 행복한 학교"
"일등ㆍ꼴찌 다 행복한 학교"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4.06.23 2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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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 당선자, 거창대성고 깜짝 방문
▲ 박종훈 도교육감 당선자가 수행비서만 대동하고 지난 22일 거창대성고를 깜짝 방문했다. 박 당선자가 학생들과 자율학습실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 당선자가 당선 이후 처음으로 거창대성고등학교를 깜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2일 오후 9시께 전격적으로 이뤄졌으며 박 당선자의 핵심공약 실천과 교육현장의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박종훈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정원태 학교장으로부터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동영상을 시청했다.

 박 당선자는 "아이들의 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일등도 꼴찌도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박 당선자는 자습실에서 자율학습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찾아 격려했다.

 또 거창대성고에서 거창군연합방과후수업을 듣고 있는 군내 고교생들의 수업 현장도 예고 없이 방문한 박 당선자는 "몸과 마음이 튼튼한 사람으로 잘 성장해 줬으면 좋겠다. 우리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거창군에도 감사하게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박 당선자는 기숙사를 방문, 이창희 사감으로부터 기숙사 현황과 운영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박 당선자는 "학생들이 어떻게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지 보고 싶어 왔다"면서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내 집처럼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운영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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