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미술관 ‘손위의 향기’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소재 대산미술관(관장 김철수)에서 섬유조형전 ‘손위의 향기’전이 열리고 있다.
대산미술관은 해마다 현대섬유미술의 지형도를 그리며 꾸준히 한국섬유미술의 흐름을 조망해왔으나 올해에는 이례적으로 부산대학교 섬유조형과 교수와 학생 17명의 작품에 포커스를 맞춰 기획했다.
전시 관계자는 “경남지역 미술전공 학생과 교수들이 교류하며 창작의 고민을 나누고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 관람으로 지역 섬유미술의 확장과 변화의 한 단면을 읽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문의 291-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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