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교육복지우선 지원사업 및 교육지원청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경맞춤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이 특강 외에도 5명의 아동이 안경맞춤지원을 받았다.

‘눈의 소중함 및 바른 안경 착용법’이란 주제로 창원 마산 진해 안경사회 진수진 창원분회장의 특강으로 실시됐다.

진수진 창원분회장은 소아 및 청소년의 시력발달과정 및 소아의 시력검사 방법, 근시의 이해와 관리, 각종 응급처치방법에 대해 3학년 아동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히 안내했다.

3학년 학생들은 다소 어려운 내용이었으나 진수진 분회장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눈 건강과 눈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를 알 수 있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3학년 한 학생은 “평소 TV와 컴퓨터 모니터를 가까이에서 봤는데 강의를 듣고 고쳐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청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평소 소홀했던 눈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하게 하는 기회를 주었으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자원기부로 교육복지공동체가 함께 교육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