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9:05 (목)
피부색 달라도 우리는 친구
피부색 달라도 우리는 친구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4.06.12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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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봉초 다문화 인형극 관람
▲ 석봉초는 지난 10일 다문화 어울림 극장 `행복한 초코우유` 공연을 초청, 학생 220명이 다문화 이해 인형극을 관람했다.
 석봉초등학교(교장 이재돈)는 김해도서관에서 주관한 찾아가는 다문화 어울림 극장 `행복한 초코우유` 공연을 초청, 병설유치원 등 학생 220명이 다문화 이해 인형극을 관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이 인형극은 다문화사회에서 벌어지는 다문화가정의 차별 문제를 알고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갖는 다문화인식개선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구성됐다.

 이날 공연은 인형극과 함께 어린이 관객들을 위해 율동, 다문화 책 읽어주기, 퀴즈 등으로 꾸며져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며 즐겁게 인형극을 관람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피부색이 다른 다문화 가정 아이가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 이야기를 통해 다문화 사회에 살아가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형극을 관람한 유치원, 1학년 담임교사들은 "피부색이 다른 다문화 가정 아이가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다문화 사회에 살아가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고 다문화인식을 개선을 위해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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