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로 태평양 횡단한 개척정신 듣다
요트로 태평양 횡단한 개척정신 듣다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4.06.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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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석 씨 해사서 특강
▲ 강동석 씨가 해군사관학교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명예해군 1호`이면서 한국인 최초로 태평양을 요트로 횡단한 강동석 씨가 해군사관학교에서 특별강연을 펼쳤다.

 해사는 지난 5일 생도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개척정신의 선구자인 강씨를 초청해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에 대한 강연을 했다.

 홀로 요트를 타고 세계일주를 하는 등 특이한 이력만으로도 생도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강씨는 자신의 남다른 체험을 바탕으로 "나는 바다에서 꿈을 찾을 수 있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고 바다에 도전했다"며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떠한 어려움에도 물러서지 않는 도전정신이 필수"라고 말했다.

 강씨는 지난 1991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재학 중 요트를 타고 미국 LA에서 부산까지 1만 1천700㎞를 항해 한국인 최초로 태평양을 요트로 횡단했다.

 당시 사용했던 요트 `선구자호`는 해사에 기증해 현재까지도 해사 박물관 앞에 거북선과 함께 전시돼 있다.

 또 1994년 한국인 최초로 요트를 타고 3년 5개월 동안 7만여㎞에 이르는 세계일주를 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2005년 북극점 원정에 성공하는 등 끊임없이 도전정신을 발휘해 도전과 개척정신의 `선구자`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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