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북스타트 사업은 평생 독서습관 형성을 돕는 독서문화진흥운동이다.

도서관과 지역사회가 아가의 성장을 돕는 육아지원운동으로 출생의 순간부터 영·유아들에게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부모에게 책으로 자녀를 교육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업이다.

북스타트 사업은 0~24개월 영유아 10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3권, 손수건, 가이드북이 담긴 책 꾸러미 배부 및 25~48개월 영유아 15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2권, 스케치북, 크레용, 가이드북이 담긴 책 꾸러미 배부다.

창녕지역에 거주하는 0∼4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영유아의 부모가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창녕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면 책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창녕도서관 관계자는 “책읽기로 삶을 건강하게 살찌우고 아이와 부모가 어울려 가족사랑을 나눌 수 있는 북스타트 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녕도서관 홈페이지(www.chlib.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