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초, 국가상징물 표현 장 마련
하동초등학교(교장 박 술)가 7일 ‘국가 상징! 꼼꼼 돋보기’란 주제로 국가상징물에 대한 바른 이해와 바탕으로 나라사랑을 표현하는 교육의 장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이 애국가를 외워 부르는 ‘애국가의 메아리’를 시작으로 태극기와 무궁화가 어우러진 ‘태극기가 펄럭,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1~2학년), ‘국가 상징물 디자인 옷 만들기’(3~4학년), ‘나라愛 광고 만들기’(5~6학년)로 진행됐다.
또한 이 행사의 우수 작품은 7~9일까지 본교 도서관 앞 ‘나라사랑 큰 나무 전시회’를 열어 전교생이 감상의 기회를 가지고 나라사랑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호국보훈 관련 그리기나 글짓기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식의 활동을 시도함으로써 학생들의 반응이 보다 뜨거웠다.
6학년 김세원 학생은 “우리나라에 대한 광고를 만들면서 우리나라의 자랑거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됐고, 또한 국가 상징을 활용해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 알릴 수 있을까 고민도 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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