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1동(동장 노찬석)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보청기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주민센터를 방문한 이모(75) 씨는 “많은 민원인이 있는 주민센터를 방문할 때면 청력이 좋지 않아 목소리가 커져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다”며 “주민센터에서 보청기를 마련해 담당자와 충분히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