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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포초,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 만들기
가포초,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 만들기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5.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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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환경의식·바른 먹거리 식습관 형성 기대
창원 가포초등학교(교장 이호수)는 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일 감자심기에 이어 고추와 가지모종 심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가포초등학교는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텃밭가꾸기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에게 직접 작물의 성장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자연놀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수확의 기쁨을 맛보게 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학생들은 각각 한 가지 식물을 심었고 학교장도 직접 손을 걷어 올려 학생들과 함께 모종 심기 활동에 동참해 학생들에게 텃밭가꾸기 체험활동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줬다.

텃밭가꾸기 체험활동에 참여한 2학년 김민지 학생은 “농부가 된 기분이에요. 제가 심은 고추와 가지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4학년 이채은 학생은 “고추 모종을 심었는데 빨리 자랐으면 좋겠어요. 잘 키운 고추를 얼른 수확하고 싶어요. 제가 기른 것을 먹는다면 정말 뿌듯할 것 같아요.”라며 수확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편, 지속적인 텃밭가꾸기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작물의 성장 과정에 관심을 가지는 것뿐 아니라 더불어 녹색성장에 대한 환경의식과 바른 먹거리 식습관도 형성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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