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수화통역센터 허명자 팀장…청각장애 이해와 수화 배우는 시간 가져
창원 단성중학교(교장 권진현)는 전교직원 및 전교생 대상으로 진주시수화통역센터 허명자 팀장을 초청해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장애발생예방교육은 관련 전문가와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와 함께 직접 수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3학년 학생은 “말을 할 수 없게 된다면 얼마나 불편할지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화를 통해 농아학생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단성중학교는 이번 장애발생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장애를 조금 더 이해하고 사회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다.
아울러 “크게는 보다 넓은 인생관과 세계관을 갖도록 하며 이를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