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건강한 성가치관 형성을 도우며 유해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열렸다.

이날은 ‘우리 몸은 소중해요’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놀이터나 집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의 구체적인 상황을 설정했다.

영운초등학교 학생들은 위기로부터 벗어 날 수 있는 자기의사표현인 “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외치기, “도망가기”, “이야기하기”등의 3가지 약속으로 성폭력예방을 위한 대처방법과 우리 몸의 소중한 부분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성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스스로 성범죄 상황을 인지하고 이를 예방하는 아동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운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아동 성교육을 통해 우리 몸을 소중히 여기고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우며 나와 소중한 친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공부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며 우리 아동들의 관람예절이 돋보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