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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초, 새 얼굴을 기부받았어요.
쌍계초, 새 얼굴을 기부받았어요.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5.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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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관리공단 하동분소의 기부로 새 얼굴이 생기다.
쌍계초등학교(교장 황영숙)는 1일 새로운 학교표지판을 화개면 일원에 설치했다.

쌍계사 매표소 안쪽에 자리 잡아 처음 찾아오는 사람들은 쉽게 찾기 어려운 곳에 위치하여 학교표지판이 필요했으나 여건상 설치하지 못하였으나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하동분소의 교육기부로 화개면 일원에 2개를 설치하게 됐다.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하동분소는 쌍계초등학교와 교육기부협약을 맺어 매년 지리산과 함께하는 체험학습 운영, 학교뒤뜰 야영수련활동 지원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번 표지판 설치도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하동분소 측에서 먼저 건의를 하여 설치하게 됐다.

최희웅 학생(6년)은 “학교에 오는데 학교모습이 들어있는 표지판이 있어서 궁금했는데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하동분소에서 설치해주셨다는 이야기를 선생님이 해주셨습니다. 그동안 지리산선생님들과 수업도 하고 야영도 같이 해서 참 즐거웠어요. 다음 수업시간에 만나면 표지판을 세워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영숙 교장은 “지리산에서 뛰며 자라는 우리 도토리들을 위해 체험학습과 야영활동을 지원해주는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에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표지판 설치처럼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주는 마음에 또 한번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 표지판을 보고 우리 쌍계초등학교에 더 많은 손님이 찾아 올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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