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사남초 6학년 학생 17명, 경남국제외국인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한 양교간 결연을 통한 교육활동지원 및 친선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첫 만남을 가진 학생들은 상호문화 소개시간을 가지고 영어게임과 스포츠 활동을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 스포츠 친선교류와 스토리텔링을 통한 영어 학습, 텃밭가꾸기 체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며 향후 꾸준히 교류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종실 사남초등학교장은 “이번 친선 교류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상호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다양한 교육지원활동을 통해 나눔과 화합의 분위기를 지속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 학습에 참여한 6학년 김건우 학생은 “다양한 문화를 가진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고 앞으로의 만남이 더욱 기다려진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사남초등학교는 양교 어린이들이 우정을 가꾸어 나가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