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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밝히는 나눔 ‘구슬땀’
복지사각지대 밝히는 나눔 ‘구슬땀’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4.04.27 2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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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세상진주시협, 집현면서 봉사 활동
▲ 지난 26일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가 집현면 일원에서 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회장 이상호)는 지난 26일 집현면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와 어려운 계층에 있는 주민 150여 명에게 협약기관단체와 함께 의료진료, 치기공, 이미용, 안경ㆍ보청기 수리와 중식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진주복음병원(이사장 정극진)을 비롯한 한국국제대학교 누리보듬봉사단(단장 이한우), 진주시안경사회(회장 서양석), 진주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원태), 포낙보청기진주센터(대표 김현국), 한국중식나눔봉사회진주지부(지부장 강명구), 덩쿨회(회장 길경옥) 등 7개 단체들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진주복음병원에서 강상재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가정의학과 비뇨기진료, 물리치료 등 의료사각지대의 주민들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진주치과기공사회는 틀니 세척, 진주시안경사회는 안경수리와 돋보기를 제공했고, 포낙보청기 진주센터에서는 청력검사와 보청기 수리를 했다. 덩쿨회에서는 이미용 봉사를, 한국국제대학교 누리보듬봉사단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안내와 말벗을 해주는 등 150여 명의 주민이 도움을 받았다.

 특히 진주시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중식업종사자들의 단체인 한국중식나눔봉사회진주지부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짜장면을 만들어 무료로 제공했다.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취약지마을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및 어려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약기관단체와 함께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좋은 세상’ 활성화와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에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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