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0:43 (금)
산청군, 은어 치어 52만 마리 방류
산청군, 은어 치어 52만 마리 방류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4.04.23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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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족자원 보호ㆍ어업인 소득증대 효과 등 기대
 산청군은 23일 경호강 등 3개 하천에서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와 은어 낚시체험 관광객 유입을 위한 은어 치어 5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11월 5만 2천마리의 은어 수정란을 방류했으며 지난 3월과 4월 초에도 은어 치어 36만 미를 방류했다.

 군은 이런 행사를 통해 은어 해금일인 다음 달 16일부터 많은 은어낚시 마니아들이 산청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

 은어는 빠르게 흐르는 1급수 하천에 서식하는 고유 토속어종으로 `은구어` 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맛이 담백하고 수박 향기가 나고 맛이 뛰어나 임금님께 진상되던 최고급 물고기로 알려졌다.

 군은 토속 어종 방류사업과 외래어종 퇴치사업을 통해 어족자원 보호와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산청을 찾는 은어낚시 관광객들의 은어체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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