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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초, 학생과 어머니의‘미팅’이 시작되다
금서초, 학생과 어머니의‘미팅’이 시작되다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4.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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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언 ‘미팅’ 회장, 사전에 작가에 부탁…이상교 사인엽서 무료전달
산청 금서초등학교(교장 양창호)는 23일 아침활동시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어머니’활동을 시작했다.

‘책 읽어주는 어머니’활동시간에 2014년 학부모 독서동아리 ‘미팅’의 안지언회장이 책을 읽어줬다.

안지언 회장은 ‘먼지야 자니?’시집 중에 비 내리는 날, 내 인생, 책이 된 꽃, 먼지 등의 시를 읽어주고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이상교 작가가 직접 그리고 사인한 그림엽서를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이 엽서는 평소 이상교 작가가 글과 그림을 잘 그리는 것과 아이들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작가에게 전화로 부탁해 무료로 전해 받았다고 한다.

금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7명의 ‘미팅’ 회원과 함께 ‘책 읽어주는 어머니’, ‘도서관 도우미’, ‘독서토론’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지(5년)학생은 “친구의 어머니가 오셔서 책을 읽어주어 색다르고 재미있었다”며 “책에 대한 관심을 더 가질 수 있어 앞으로도 계속 ‘책 읽어주는 어머니’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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