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 71명을 대상으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신장은 물론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부터 자녀들과 소통하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또한,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내 긴밀한 협의체를 만들고 상담자의 기본자질을 가정과 학교에 접목시켜 학교폭력 발생과 학교부적응 학생의 수를 감소시키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

현재 밀양지역에는 총 118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학생상담요원으로 활동하면서 학생상담, 진로지도 등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있다.

2014.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은 상담이론 및 실제(양난미-경상대학교), 아동청소년 발달심리와 행동문제에 대한 이해 및 지도(박명화-부산장신대학교), 부모-자녀 의사소통훈련(추선희-영남대학교), 집단상담의 이론과 실제(최성진-메리놀병원)로 구성돼 전문적인 상담지식과 실제적인 상담활용 기법을 전하게 된다.

김영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위기학생의 지원을 위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무한한 관심과 애정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돌보아줄 것”을 당부했다.